목포에 하모니카 배울 수 있는 곳[목포하모니카소리]
목포에도 하모니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위치는 유달경기장, 신 경찰서 앞 입니다.
목포시 산정로 150번길 35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주차하기도 편하구요.
저는 등록 한 지 5개월 되어가네요.
자격증반으로 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6개월정도 열심히 하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요.
자격증 취득하면 취업 할 수 있는 경로도 생각보다 많아요.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타, 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실, 각 단체행사 초청 등등..
자기치유도 되는 악기, 또 하모니카는 어디든지 휴대가 가능하니 어디서든 실력을 뽐낼 수도 있구요.
또 봉사를 할 수도 있구요. 교회에서나 자원봉사로 남에게 즐거움을 줄 수도 있는 멋진 악기죠.
내부 모습입니다.
아담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내부
원장님은 40대 중반의 여자분이신데요.
하모니카에 대한 열정, 실력으로 가득찬 분 입니다.
취업을 원하시면 적극적으로 도움도 주시구요.
같이 잘 살자라는 오픈마인드
그래서 또 가족적인 분위기. 웃음이 넘치죠.
하모니카는 악보를 잘 못봐도 돼요.
악보에 노래와 숫자가 다 써 있어요.
이런 식으로요.
1은 도, 2는 레, 3은 미, 4는 파
아주 쉽죠.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배우러 오세요.
평균연령이 55세 정도에요.
저도 입문을 빨리 한 편이구요.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멀리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진도, 해남, 영광, 고흥, 무안, 신안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오시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하세요.
3년 이상 배우러 다니시는 분들도 있구요.
그렇게 오래 배울게 있나 싶은데, 그런게 아닌가 봐요.
하모니카 종류도 많고, 주법도 여러가지구요.
또 배울 때 잘못 배워서 교정하러 오신 분 들도 있어요.
어깨 넘어로 배워서 하모니카를 거꾸로 부시는 분, 정확한 음이 나지 않고 옆에 음과 섞여서 부시는 분 등등
5개월 다니다보니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네요.^^
1년 정도 되신 분은
수준이 이제 행사를 다녀도 될 만큼 훌륭한 수준이 되었어요.
실제로 한번 행사에 참여 하신 적 도 있구요.
명절때 가족들이 모일 때 연주를 하셨드라구요.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셨는데 대단하시던대요.
박수, 환호는 말 할것도 없고, 다들 하모니카 배운다고 난리가 났대요.
뿌듯한 순간, 이렇게 악기는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어요.
저도 그런 순간들을 꿈꾸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카를 배우고 싶으신 분, 관심이 있으신 분
주저하지 마시고, 목포하모니카 소리로 오세요.
오셔서 함께 웃고, 함께 즐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