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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가볼만한곳[수제돈가스 전문점 헤밍웨이] 압해도 맛집

압해도 가볼만한곳[수제돈가스 전문점 헤밍웨이] 압해도 맛집

 

오늘은 압해도에 가볼만 한 곳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돈가스 맛도 좋은, 목포에서도 가까운 압해도 수제 돈가스 전문점 헤밍웨이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오던 날

2021년 01월 09일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했나봐요.

11시부터 영업시작인데 10시30분에 도착

헤밍웨이에서 관리하고 있는 다육쉼터를 먼저 보게 되었어요.

 

[압해도 수제 돈가스 전문점 헤밍웨이]

 

바로 앞에 비닐하우스로 만든 다육 쉼터가 있어요.

사장님께서 다육이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건지  아니면 손님 배려 차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육 쉼터는 눈 호강하기에 충분했어요.

 

[헤밍이 다육 쉼터]

 

첨에 막 들어섰을 때는 좀 실망이었어요.

총 4명이 갔는데 2명은 한번씩 미리 방문해 본 곳이어서 이쁘다고 하길래 기대를 하고 갔는데

실망이었죠.

한번 쭉 둘러보고는 실망했어요.

뭐 별거 없네.  이게 이쁘다고?

근데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보면서 카메라에 하나씩 다육이를 담는데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죠.

식물한테 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깨물어주고 싶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뭘 먹으면 이렇게 이쁜거니?  ㅎㅎ

잠깐 감상 한번 해 보시죠...  반하게 되실겁니다.  저 처럼요..

 

어마무시하죠?

찍기도 많이 찍었지만, 다 너무 이뻐서 어느 하나 고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관리도 잘 하셨고, 또 부지런도 하신가봐요.

온도를 맞추기 위한 난로 시스템도 있었고, 다육이를 돌보면서 들으시는지 라디오도 비치

덕분에 저희도 양희은 서경석에 여성시대 좀 듣고 왔쥬...

 

 

이렇게 수도 시설도 다 되어있었구요.

사장님 돈이 많으신 분인거 같아요.  분명해요.   ㅎㅎ

헤밍웨이 음식점도 대단했거든요.  인테리어며, 소품, 식당에서 보이는 뷰

서울사람..ㅋㅋ  

사장님도, 손님도, 또 다육이도 다 행복한 공간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다육이와의 만남이래서 사람들이 다육이를 많이 키우나봐요.  

 

 

밖에 나와서 다시 한번 눈 속으로 빠져 동심으로 돌아가보고

올 겨울 눈 싸움 많이 했네요.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있어 추운 날씨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즐기기에 좋았고, 어릴적 시간으로 돌아가기에 충분했던 이날

 

 

식당 안, 헤밍웨이 내부 모습입니다.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에 뷰는 최고고

우와....  입이 쩌억 쩌억

역시 사장님은 서울 사람일겁니다.  ㅋㅋ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었어요.

이런거 하나 가질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다음생엔 가능할까요?

 

 

돈가스의 모습입니다.먹음직 스럽죠?을마나 맛있게요?   저는 사실 돈가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근데 몇달 전부터 돈가스가 먹고 싶더라구요.아마도 티비에서 봤겠죠.  그게 각인이 되었던것인지  알수없지만 알수없지만..

 

보이시죠?

말하지 않아도 알아..  먹어보지 않아도 알겠어..  돈가스 너의 맛

온몸으로 맛있음이 흘러 넘치는 비쥬얼

 

 

추천합니다.

압해도 수제돈가스 전문점 헤밍웨이

맛있었어요.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아침엔 밥을 먹어야하는데 돈가스 먹었어요.

아메리칸 스타일로요. 

근데 맛있대요.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요

이 돈가스는 맛있다고 강조를 안해도 될거같아요.

말이 필요없이 사진에서 다 말하고 있으니까요.

디저트로 콜라, 쥬스, 커피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커피를 들고 2층으로 갔어요.

 

2층 모습이에요.

 

 

뷰가 상상이지 않나요?

 

 

이 책을 펼쳐보지 않았더라면 후회할 뻔 했어요.

왜냐구요?

저건 책이 아니였어요.

그럼 뭐 였을까요?   ㅎㅎ

저건 방명록 같은거..  노트였어요.

여기 오는 손님들이 저마다 자기의 사연들을 써놓고 간 노트

읽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꼭 기록도 하시구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ㅇㅇ야 보고싶다.  이 말 한마디에 여자분이 택시타고 남자를 보러 압해도까지

여자분이 택시를 잡아 탄 곳은 경기도

경기도에서 압해도까지 택시

멋지더군요. 손님들도 스케일이 남달라...

택시비 얼마 나왔나?  저희끼리 또 한참 얘기했죠!  ㅋㅋ

여자분의 나이는 적지 않은 33살,   글씨체는 10대.     옛날 감성 생각나네요^^

2층에 들어오는 햇살 , 따뜻한 커피, 얼마나 좋던지 일어나기 싫던데요.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2시간은 있었어요.

 

전남 신안군 압해도 헤밍웨이 추천합니다.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헤밍웨이아 한가지 아쉬운게  김치였어요.차이나김치그것 말고는 완벽에 완벽연인과 데이트로 딱사랑하는 가족과도 딱친구들하고도 한없이 수다 떨수 있는 곳따뜻한 헤밍웨이 였어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