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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굴구이 맛집[장흥 굴구이 은희네 굴구이]

장흥 굴구이 맛집[장흥 굴구이 은희네 굴구이]

 

지금은 01월

한참 굴이 맛있을 때 입니다.

장흥에 굴이 맛있다 하여 장흥으로 굴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소개 할 집은

장흥 은이네 굴구이

여긴 다른 집보다 굴이 덜 짜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흥 굴구이]
[장흥 굴구이 주차장]

 

주차장도 넓직하니 좋아요.

 

[은이네 굴구이]

 

[은이네 굴구이]

사장님께서 굴 한다라이 갖다 주십니다.

그리고 불판에 확 부으시던데요.

좀 깜놀

 

 

굴이 불판에 올라가 구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불판은 처음 봤어요.굴구이는 시골 집 가서만 해먹어 봐서바베큐통에 석쇠를 얹어 놓고 구워 먹는 것을 상상하고 갔거든요.^^많이 올라가니 먹기도 쉽고 굽기도 수월해요.밑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었고,직접 담그신 동치미, 김치, 초장이 전부 였어요.

 

 

이 김치는 굴에다 올려 먹으니 더 꿀맛

나중에 물 좀 마셨죠?

굴만 먹어도 짭쪼름한데 거기다 김치까지 얹어서 먹었으니...

이 집 굴이 조금 덜 짜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에서 나온것이니 

 

 

말이 필요 없는 비쥬얼

먹고 또 먹고, 맥주 한잔에 김치 얹은 굴구이 하나

크아...  쓰러지는 맛저는 밥에다 먹고 싶었는데 나중에 떡국을 먹는다고 해서 밥은 생략..생각은 간절하였으나 참아보기로 하고..탄수화물 중독이라 고기를 먹어도 회를 먹어도 뭘 먹어도 밥이랑 같이 먹어요.^^밥이랑 먹어야 속이 편하고,  더 맛도 좋아요   저는

 

 

그 옛날 어렸을 적 엄마 생각이 나네요.

석화 까서 우리 4남매 키워 주신 엄마

한량 남편 만나 고생 많이 하신 우리엄마

지금 이 자리에 같이 먹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의 석화 바구니

몰래 훔쳐 먹으면 어찌나 맛있었던지..   

팔아서 돈으로 만들어야하니 자식들 한번 제대로 못 먹인다고 안타까워 하신 우리 엄마

 

 

4인 기준 

45,000원 한판 먹으면 충분 할 거 같아요. 

이번에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40,000원 이였대요.

올린지 얼마 안된거 같아요.

이유는 옆에 써 있었는데 사진 찍는걸 깜박했네요.

읽기는 했는데 기억도 나지 않고..

 

 

사장님이 양식을 직접 하신대요.

그래서 믿고 먹는 은이네굴구이죵

 

 

식당 안쪽에서 아주머님들이 굴을 까고 계시더라고요.

주문 들어온, 택배로 보내 줄 굴을 까고 계셨어요.

알굴을 택배로도 판매하니 필요 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떡국을 2개 시켜서 4명이 나눠 먹었는데
"아주 최고"

사진을 깜박했어요.

별다르게 들어간것이 없었는데 맛은 최고

굴하고 떡국, 계란도 지단이 아니고 그냥 풀어서 넣은 떡국

그런데도 맛은 깔금하니 맛있더라구요.

김치에다 맛있게 먹었어요.

 

전남 장흥군 관산읍 죽청1길 174-1

061) 867-2875

장흥 은이네 굴구이

 

 

장흥굴구이집 

 

장흥까지 간 김에 장남진에 가 보았어요.

 

정남진 해안도로
정남진 전망대

 

아쉽게도 코로나로 휴장

다음기회에 보자.

 

정남진 해안만
정남진 해안만

 

집으로 가는 도중 해 지는 모습을 찍어 보았어요.

너무 아름다운 모습

저는 해 뜨는거, 해 지는거

이런게 너무 아름다워요.

사진으로 찍을 때 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아름답다. 아름답다.  매일 보지만 매일이 아름답다.

 

 

그리고 멋진 후박나무도 만났어요.

440년이나 된 후박나무

대단하죠   440년이라니..  ㅎㄷㄷ

나도 440년 살고 싶다.  ㅎㅎ

 

 

따뜻한 봄날

이 후박나무를 보러 한번 더 오고 싶어요.

그땐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감탄하게 만들지..

후박나무 너 많이 멋지다.  리스펙트.    감동이다.

오래오래 이렇게 잘 자라다오.  440년 됐지만 나보다 나이 많지만 어쨌든 반말 친다.  ㅋㅋ

 

맛있는 굴구이에 떡국 먹고

정남진 해안도로,  잘 생긴 후박나무를 가지고 있는 장흥이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