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가볼만한곳, 신안에 가볼만한곳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목포에서 30분 거리
2021년 1월 1일 압해도에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에 다녀왔어요.
여기 방문은 3번째
처음에 방문 했었을때는 많이 놀랐어요.
이곳 목포 인근에서는 보기 드문 잘 꾸며 놓은 곳이었으니까요.
이번에는 애기동백축제를 한다고 해서 방문 해 보았어요.
겨울에 꽃을 보기란 쉽지 않은데.. 우연히 신안소식지를 통해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동백꽃이 이쁘다는건 이번 겨울에 알게 됐어요.
그 전에는 그냥 피었나 보다 했었는데..
제가 일 하는 곳에 동백 꽃이 많이 심어져 있더라고요.
저는 목포에 집이 있고 직장은 신안군에 있어요.
신안군은 유난히 동백이 많은 거 같아요.
점심시간마다 산책을 하는데 그때 동백꽃에 빠지게 되었죠.
아름답죠?
이러니 안 반하겠어요?
그래서 애기동백축제를 한다고 하니 관심이 갔고, 방문해봐야겠다 마음 먹었었죠.
입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ㅋㅋ
입장료를 지불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성인 두명 10,000원을 지불하고 입장 했습니다.
안타깝게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동백이 진 상태 였어요.
시기에 맞게 갔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지.. 예쁘다. 아름답다의 연발이였을텐데
하지만 그때도 아름다웠어요. 날씨도 한몫 했구요.
자 이제는 말이 필요없이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아름다운 천사섬분재공원 애기동백꽃길
ㅎㅎ 진짜 활짝 피고 싶었어요 내인생
건강과 행복도 빌어보았어요.
이것은 분재공원 안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것은 주차장 안의 조형물입니다.
뭘 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2021년을 뜻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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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도 넉넉하구요. 먹을거리도 많았어요. 식당은 조금 있고
가볍게 간식거리 몇군데 있었어요.
이상 천사섬분재공원 이였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아들 사춘기때 한번 데리고 간적이 있었는데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ㅋㅋ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아지니까요.
걷기에도 좋고 눈으로 볼곳도 많고 우와 우와 탄성이 많이 나왔어요.
정리도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는곳
천사섬분재공원 꼭 한번씩 다녀오시길 추천 드립니다.